(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재 말레이시아 대한체육회(재마대한체육회)이 장애인 및 비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4일 "1일부터 8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10회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경기대회'를 계기로 재마대한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부 협약 내용으로는 △사회적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업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의 말레이시아 대회 시 지원사업 △재마대한체육회의 대한민국 대회 시 지원사업 등이다.
석승모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대표는 "아태농아인게임에 많은 관심 가져주신 재마대한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원규 재마대한체육회 회장은 "아태농아인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재마대한체육회의 유대관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태농아인게임은 2015년 대만 타오위안 대회 이후 9년 만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22개국 1300여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선수 73명, 경기 임원 17명, 본부 28명 등 총 11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출처: 뉴스1
링크: https://www.news1.kr/sports/general-sport/5620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