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 태권도 대표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대한민국 선수단이 ‘제10회 쿠알라룸푸르 아시아태평양농아인게임’ 개막 사흘째인 지난 3일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날 태권도 품새 남자 개인전에서 김권능 선수(경상남도장애인태권도협회) 금메달, 여자 개인전에서 최수빈 선수(서울특별시장애인태권도협회)가 은메달을 기록했다. 품새 페어 종목에서도 김권능·최수빈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볼링 대표팀은 남자 2인조 경기에서 안성조(경기도장애인볼링협회)·박재웅(울산광역시장애인볼링협회) 선수, 여자 2인조에서 허선실(경상남도장애인볼링협회)·이찬미(전라남도장애인볼링협회)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3일 오후 11시 현재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기록하고 있다.
선수단은 4일 축구, 볼링, 배드민턴, 육상, 태권도, 탁구에 50명의 선수가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선수 73명, 경기임원 17명, 본부 28명 등 총 118명 규모의 선수단은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에이블뉴스(https://www.abl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