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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스포츠]‘2019 발테리나 동계 데플림픽' 국가대표 이천훈련원서 결단식 (원터뉴스코리아)

  • 1029 | 2019.10.23

http://www.winternews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53692

 

2019년 동계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한국국가대표 선수단이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결단식을 열고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선수단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이천=임형식기자

[윈터뉴스이천=임형식 기자] 2019년 발테리나 동계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한국국가대표 선수단이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결단식을 열고 힘찬 출사표를 던졌다. 데플림픽(Deaflympics)이란 4년마다 개최되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국제경기로 스포츠를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세계농아간의 친목도모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 국가대표선수단 최종길(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 선수단장과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한국은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4개 종목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스노보드,컬링) 50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이는 동계 데플림픽 사상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결단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나선다. 선수단 본진은 12월 8일 이탈리아로 떠난다. 

한국은 이번대회 종합 성적 10위권 진입을 노리며, 특히 컬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9년 동계 데플림픽에 출전하는 한국국가대표 선수단이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결단식에서 최종길 단장이 단기를 흔들고 있다,이천=임형식기자

국가대표 선수단장 최종길 단장은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으며 국민이 대표팀 선전을 기원한만큼 선수들도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국민들의 사랑과 응원에 메달의 결실로 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결단식은 내빈소개,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축사 및 답사, 격려 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또한, 식후에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선수촌 생활 안내 및 소양 교육 등을 진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선수들이 데플림픽 무대에 서기 위해 오랜 기간 수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다. 선수단 여러분께서 지금껏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

임형식 기자  limhss1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