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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강원도, 2027 동계데플림픽 유치 위한 업무협약(UPI뉴스)

  • 58 |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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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왼쪽부터)이 2일 오후 강원도청에서 2027년 동계데블림픽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원도 제공]

 

강원도,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3개 기관이 2일 오후 2시 강원도청에서 '2027 동계데플림픽'의 성공적 유치 및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플림픽(Deaflympics)은 청각장애인 선수들을 위한 올림픽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메달리스트에 대해 올림픽, 패럴림픽과 동일한 연금혜택을 지급하는 등 권위 있는 종합국제경기대회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2027 동계데플림픽'의 성공적인 유치와 개최를 위해 3개 협약기관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다. 문체부 등 대회 유치 승인,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의 유치 확정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대응하며,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운영 등 개최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개최하게 될 제21회 2027 동계데플림픽은 40개국 1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를 주최하는 국제농아인스포츠위원회(ICSD)는 대한민국의 대회 유치에 대해 긍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 대회를 개최할 경우 우리나라는 아시아권 최초로 동계데플림픽을 개최함과 동시에 4대 장애인 국제경기대회(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2013),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2015년),평창동계패럴림픽(2018년), 동계데플림픽(2027년))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동계스포츠 허브로서의 K-브랜드로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UPI뉴스 / 박에스더 기자 yonhap003@upi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