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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
청각장애인 국내 최대 스포츠 대회인 제22회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지난 12일 경기도 안산에서 개막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선수부(배드민턴, 볼링, 탁구)와 동호인부(게이트볼, 슐런, 야구, 스크린골프)로 나눠 7개 종목이 개최된다. 총 450여 명(선수 250명, 임원 및 관계자 200명)이 참여해 오는 14일까지 안산시 일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은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컨벤션에서 열렸다. 이종학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올해로 22회를 맞은 전국농아인체육대회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본 대회를 통해 청각장애인 스포츠 접근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돼 이를 계기로 청각장애인 스포츠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의 도전과 열정이 널리 알려지고, 더 나아가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의 건승을 기원하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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